세상 돌아가는 이야기/경제 5

수도권 지하철 요금 150원 인상

서울, 경기도, 인천의 지하철 요금이 인상된다. 1400원 → 1550원시기는 올해 3월로 예상된다 실은 2023년 8월 시내버스 요금을 1200원 → 1500원으로 인상할 때 지하철 요금도 총 300원 (150원씩 두 번에 걸쳐) 인상하기로 이미 얘기 되어있었다.  수도권 지하철 요금 인상, 교통공사 재정난, 지하철 만성 적자 등이런 제목을 달고 있는 기사를 보면댓글엔 노인의 무임승차를 해결하라고 한다.  실제로 대한민국의 65세 이상 노인은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이 정책의 취지는 노인들이 이동에 제약이 없어져 신체활동이 많아지고 이로 인해 얻는 부가적인 이득(건강관리, 요양비용 감소 등)이 많다는 것이다.   좋은 취지로 대부분의 나라에서도 노인들에게 많은 복지혜택을 주려고 노력한다.하지만..

2025 군입대 전 반드시 챙겨야 할 재테크

나라를 지키러 가는 거지만 애국심보다는 원망..스러운 마음이 더 드는 군인들에게나라가 그래도 조금은 도움을 주는 재테크가 있다. 대부분의 은행에서 "장병내일준비적금"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는 상품이 그것이다.비대면으로도 가입이 가능하지만 가입자격확인서가 필요하다. 금리는 대부분 4~4.5%로 형성되어 있는데, 우대금리를 더 받으면 7.5%까지도 가능하다.우대금리를 받으려면 첫 거래(신규회원), 체크카드(신용카드) 사용, 청약통장 개설 등의 조건이 있기 때문에주거래 은행이나나 아예 거래가 없어 신규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은행으로 선택하는 게 좋다. 아무나 만들 수 있는 적금이 아니기 때문에 본인이 소속한 소속부대, 병무청, 또는 국방부로부터 발급받은 가입자격확인서가 필요하다. https://www...

IRP, 연금저축 납입 중단한 이유

연말정산 시즌이 되면 IRP, 연금저축을 갖고 있냐는 질문이 들려온다 '아직 안 들었어?, 안 들면 손해야~''여유있으면 IRP, 아니면 연금저축이라도 들어' 이처럼 IRP든, 연금저축이든 세액공제 혜택이 무척 크기 때문에 13월의 월급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출처 : 우리은행 홈페이지총 급여에 따라 세액공제 받을 수 있는 %가 다르긴 해도매년 확정적으로 받을 수 있는 수익이라고 봐도 좋다 안 하면 손해일까? 안하면 손해이다. 수익률 측면에서 봤을 때 안 할 이유가 없다 이런 상품이 왜 있을까?나라에서 개인이 직접 노후를 대비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마련해준 장치라고 볼 수 있다 이렇게 좋은데 왜 중단했을까? 나는 일정하지 않은 소득으로 IRP 보다는 적게 납입하는 연금저축에 가입했다최근 2년동..

외식 인플레이션 → 내 자산은?

누구나 다 좋아하는 짜장면, 칼국수 같은 면 음식들도 인플레이션밥도둑인 김도 인플레이션직장인들이 가성비로 한끼 해결할 수 있었던 편의점 도시락도 인플레이션 외식 소비자 물가지수3.1% ↑마른 김48% ↑과일16.9% ↑채소 8.1% ↑도시락5.9% ↑햄버거5.4% ↑김밥5.3% ↑편의점 도시락4.9% ↑칼국수, 치킨4.8% ↑삼각김밥3.7% ↑ 매년 일어나는 물가 인플레이션은 집값 인플레이션만큼이나 무섭다.집은 한번에 오르는 액수가 몇천만원, 몇억원 이러지만 %로만 보면 1~2%증가 정도 수준인데 반해물가는 10%, 20%라는 숫자가 우습다.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을 안 사먹게 된지도 오래 됐다.한참이나 된 가격이지만 500~700원 정도였던 때를 생각하면 지금 가격으로 사먹는 건 용납하지 못하겠다. 이렇게..

신축 소형주택의 주택수 제외 2027년까지 연장

내 나이 30, 아니 이제 31.집을 사기엔 이르다고 생각이 들면서도 여기저기 집 샀다는 소식이 들려오는 걸 보면 벼락거지가 된 느낌이 든다.  환금성 때문에 경매 물건도 아파트만 집중적으로 보고 있지만 서울, 좋은 자리는 이번 생에는 꿈도 못 꿀 가격이고, 그렇다고 눈을 낮춘다고 한들 저렴하진 않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곳은 1.5룸 형태의 오피스텔로 가구에 두 번 돈 들이기 싫어서 가구 살 돈 대신 월세를 좀 더 내자는 생각으로 살고 있다. 사실 여기정도면 앞으로 몇년 간은 더 살고 싶다는 생각에 진짜 매매를 해볼까? 생각이 들었다.  작년 8·8 공급 대책으로 나왔던 신축 소형주택의 주택수 제외 특례가 떠올랐다. 신축 소형주택준공·취득일 기준 2024년 1월 10일~2027년 12월대상전용 6..